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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명중, 임호중 왕중왕전 합류
관리자 22-07-03 | 429

금명중, 임호중이 왕중왕전에 합류했다.

금명중은 3일 부산 동아고 체육관에서 계속된 2022 한국 중고농구 주말리그 경상권역 예선 6일 차 경기서 접전 승부를 뚫고 팔룡중에 82-81, 신승을 거뒀다. 전반까지 39-44로 끌려간 금명중은 후반 시작과 함께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고, 상대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며 가까스로 승리를 챙겼다.

주장 최태원(181cm, G)이 중심을 잡았고, 박호정(172cm, G)도 더블더블을 작성,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3승 1패로 대회 일정을 마친 금명중은 F조 2위로 왕중왕전행을 확정했다.

팔룡중은 배대범(170cm, G)과 노성헌(180cm, G,F)이 공격을 주도했으나, 3쿼터 공격 엔진이 차갑게 식은 것이 뼈아팠다. 4쿼터 들어 맹렬한 기세로 승리를 노렸으나, 무위에 그치고 말았다.

앞서 열린 임호중과 동아중의 맞대결에선 임호중이 96-59로 동아중에 대승을 따냈다. 
김동영(170cm, G)이 3점슛 5방 포함 31점을 퍼부었고, 김민철(171cm, G) 역시 득점 본능을 마음껏 뽐냈다. 윤선재(190cm, C)의 활약까지 더해진 임호중은 조 3위로 왕중왕전 막차에 탑승했다.

한편, 이날 시작을 알린 여중부 경기선 효성중, 동주여중이 한발 먼저 앞서나갔다.

효성중은 최미영(166cm, F)과 박효은(164cm, F)을 선봉에 내세워 김보민(172cm, F)과 김채린(173cm, C) 트윈타워가 분전한 삼천포여중을 80-53으로 완파했고, 동주여중은 1쿼터 열세(10-17)를 딛고 승부처 화력 대결에서 마산여중을 압도하며 63-44로 역전승했다.

마산여중은 리바운드 우세(61-55)에도 웃지 못했다. 박나빈(175cm, F,C)이 홀로 34리바운드를 걷어냈으나, 이은교(168cm, F)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해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경기 결과>
* 남중부 *
(2승2패)임호중 96(29-8, 21-21, 25-10, 21-20)59 동아중(4패)

(3승1패)금명중 82(19-23, 20-21, 26-9, 17-28)81팔룡중(1승3패)

* 여중부 *
효성중 80(24-8, 25-15, 11-22, 20-8)53 삼천포여중

동주여중 63(10-17, 18-11, 14-10, 21-6)44 마산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