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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중, 예선 마지막 날 감격의 1승…휘문고는 2연승 행진
관리자 20-11-23 | 1491


삼선중이 전패 위기를 이겨냈다.

삼선중은 22일 경복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0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남중부 예선 평원중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86-48로 대승을 거두며 첫 승을 신고했다.

삼선중은 평원중과의 경기 전까지 2연패를 당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었다. 상대는 평원중. 그들 역시 삼선중과 함께 2연패를 기록한 약팀이었다.

삼선중은 에이스 오재원(29득점 3리바운드 4스틸)을 중심으로 김민근(18득점 23리바운드), 강태현(10득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이 활약했다. 전반에만 54득점을 퍼부으며 일찌감치 승리를 자신했다.

평원중은 손유찬이 20득점 11리바운드 2스틸 2블록으로 분전했지만 3전 전패 수모를 겪었다.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었던 용산중은 21일, 양정중과 혈전을 펼쳤던 단대부중을 상대로 76-52, 대승을 거뒀다.

이성준이 12득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며 야전사령관 역할을 100% 해냈다. 정승원(17득점 9리바운드), 박태환(16득점 10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하며 높이가 낮은 단대부중을 무너뜨릴 수 있었다.

단대부중은 편시연(23득점 9리바운드)과 박정웅(10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맞섰으나 힘이 부족했다.

마지막으로 명지중은 삼일중을 75-68로 꺾고 2승 1패를 기록했다.

한편 남고부 예선에선 휘문고가 2연승을 달리며 조 1위를 확정지었다. 경복고와의 혈전 끝에 89-88로 간신히 승리를 챙겼다.

프레디가 28득점 16리바운드 6스틸 1블록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김선우는 37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로 펄펄 날았다.

경복고는 안세준(22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이경민(13득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반격했으나 마지막 힘이 부족했다.

87-87로 팽팽했던 경기 막판, 김선우가 멋진 돌파를 통해 89-87을 만들었다. 경복고를 작전 타임 이후 파울을 얻어내며 연장 기회를 잡았지만 김서원이 마지막 자유투를 놓치며 끝내 패하고 말았다.

<경기 결과>

* 남중부 *
(1승2패)삼선중 86(22-11, 32-3, 14-21, 18-13)48 평원중(3패)
(2승1패)용산중 76(17-16, 18-14, 23-18, 18-4)52 단대부중(1승2패)
(2승1패)명지중 75(29-11, 11-18, 12-20, 23-19)68 삼일중(1승2패)

* 남고부 *
(2승)휘문고 89(19-19, 20-19, 24-27, 26-23)88 경복고(1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