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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형찬’ 활약에 힘입은 안양고 왕중왕전 진출
관리자 20-11-23 | 1386


안양고가 후반 역전승으로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안양고는 22일 양정고체육관에서 열린 2020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남고부 예선전 배재고와의 경기에서 79-76으로 승리했다. 전반 근소하게 뒤지던 안양고는 후반 김태형, 김주영을 앞세워 역전하는데 성공했다.

안양고는 김주영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은 것. 덕분에 최형찬과 김태형, 소준혁의 분전도 팀 승리와 맞닿으며 빛을 발했다. 배재고는 조해민과 김대은이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고개를 떨궜다.

이어 열린 양정고와 제물포고에서는 양정고가 95-82로 승리하며 주말리그 첫 승을 거뒀다. 2쿼터 출전 선수가 전원 활약하며 분위기를 가져온 양정고는 후반 들어 이민서와 임정현이 투맨쇼를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제물포고는 박상혁이 풀타임에 뛰며 12득점 12리바운드, 구인교가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추격했다. 역전을 일구기에는 역부족. 전날 배재고와의 경기에서는 연장 승부 속 짜릿한 승리를 챙긴 제물포고였지만, 이날은 힘이 부족하며 주말리그 첫 패배를 떠안았다.

앞서 열린 중등부 경기. 선일여중은 부일여중을 상대로 87-46, 대승을 챙기면서 2승 1패로 주말리그를 마무리했다. 초반부터 기선제압을 한 선일여중은 모든 쿼터에서 우위를 챙기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반면 부일여중은 3패로 2020년 대회를 마무리했다.

수원여고는 분당경영고를 71-57로 잡으면서 주말리그 첫 승을 거뒀다. 분위기를 기울인 건 후반전. 이두나와 김민아의 활약에 수원여고는 값진 1승을 챙겼다. 반면 분당경영고는 문연미, 나유영, 양지수, 변소정이 힘을 냈지만, 벌어진 점수차에 추격하는데 만족해야만 했다. 분당경영고는 3패로 주말리그를 마쳤다.


<경기 결과>

* 남고부 *

(2승)안양고 79(17-24, 23-19, 21-22, 18-11)76배재고 (2패)

(1승1패)양정고 95(20-20, 27-18, 25-21, 23-23)82 제물포고 (1승1패)

* 여중부(

(2승1패)선일여중 87(26-10, 25-8, 23-19, 13-9)46 부일여중(3패)

(1승2패)수원여고 71(18-17, 17-21, 18-7, 18-12)57 분당경영고(3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