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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안배도 톡톡’ 호계중, 4승으로 주말리그 왕중왕전 진출
관리자 18-07-01 | 1314

양정중과 호계중이 4연승 행진으로 무패가도를 달리며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호계중은 30일 양정고 체육관에서 열린 2018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단대부중과의 경기에서 105-81로 대승했다. 강성욱이 23득점 3어시스트로 맹활약한 가운데 이관우(20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정현석(10득점 3어시스트 3스틸)이 일조하며 예선 전승 행진을 달렸다.

단대부중은 백승혁(22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허진석(21득점 17리바운드) 콤비가 힘을 발휘했지만, 객관적인 전력차에서 밀리며 패했다.

2쿼터까지 61-13으로 크게 앞선 호계중은 모든 선수들을 골고루 기용하며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나갔다. 단대부중은 후반에만 68득점을 올리며 맹렬히 따라붙었지만, 이미 승부의 추는 기운 상황, 결국 호계중이 예선 4승째를 올렸다.

뒤이어 상대한 춘천중과 배재중은 이번 예선에서 나란히 무승을 거둔 팀들이었다. 그러나 춘천중이 77-67로 배재중에 승리하면서 예선 첫 승을 신고했다. 춘천중은 이효승이 11득점 22리바운드 10어시스트 5스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고건효 역시 19득점 6리바운드로 도움 했다.

배재중은 이예준(12득점 14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올렸고 이재서 역시 10득점 9리바운드 3스틸로 활약했다. 그러나 1쿼터(15-39)에 철저히 밀리며 결국 극복하지 못한 채, 패배를 선언했다.

이날 마지막 경기에선 양정중이 안남중에 89-60으로 크게 이기며 마무리됐다. 양정중은 시종일관 안남중을 압박하며 손쉬운 승리를 따내며 4승째로 호계중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양정중은 임정현이 20득점 10리바운드 3스틸 3블록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민서(24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8스틸)와 김민규(19득점 8리바운드 3스틸 3블록) 역시 안남중의 수비를 마음껏 휘저으며 승리에 공헌했다.

안남중은 2쿼터에 잠시 반격에 나섰지만, 이후 철저히 밀리며 완패를 당했다. 박상혁(21득점 8리바운드)과 고현민(12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맞불을 놨지만, 예선 3패째를 당했다.

<경기 결과>

(4승)호계중 105(31-6, 30-7, 25-24, 19-44)81 단대부중(1승3패)
(1승3패)춘천중 77(39-15, 9-15, 19-20, 10-17)67 춘천중(4패)
(4승)양정중 89(28-6, 15-18, 22-21, 24-15)60 안남중(2승2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