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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추계] 삼선중의 6관왕 도전, 휘문중이 막을까? (종합)

이제 결승이다.

20일 전라남도 해남군에서는 '제53회 추계 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 남중부 준결승이 열렸다.

먼저 우슬체육관에서는 용산중과 휘문중 준결승이 열렸다. 14-14로 1쿼터를 마친 휘문중은 2쿼터 박범진과 김지웅의 활약으로 격차를 벌렸다. 전반을 38-29로 마친 휘문중은 후반에도 점수 차를 더욱 벌리며 73-55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용산중은 곽건우가 21점 9어시스트로 힘을 냈지만, 김민규(10점) 외에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없었다.

동시에 열린 남중부 준결승 전주남중과 삼선중 경기는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열렸다. 전반을 41-38로 앞서며 마친 삼선중은 후반 전주남중 추격에 잠시 흔들렸다. 하지만 김규원과 김정원이 4쿼터 17점을 합작하며 팀의 리드를 지켰다. 전주남중은 김승표(26점), 손광원(22점), 김준환(22점)이 힘을 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한편, 중등부 결승은 오는 21일 10시 30분, 우슬체육관에서 열린다. 삼선중에 6관왕 도전을 휘문중이 막아낼지 주목된다. 남중부 결승은 유튜브 채널 '한국중고농구연맹(https://youtube.com/@KSSBF_TV)'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남중부 준결승*
휘문중 73(14-14, 24-15, 20-15, 15-11)55 용산중
휘문중
박범진 19점 13리바운드
박범윤 18점 20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지오 14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용산중
곽건우 21점 9어시스트 3스틸
김민규 10점 2스틸

삼선중 91(26-22, 15-16, 24-19, 26-27)84 전주남중
삼선중
김정원 21점 3P 3개
윤지원 17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
송영훈 17점 14리바운드

전주남중
김승표 26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
손광원 22점 5리바운드 6스틸 3P 6개
김준환 22점 5리바운드 4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