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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추계] ´30P 21R´ 김도연, 동주여고 승리 이끌어 (종합)

시작과 끝. 동주여고 화봉고 첫 승 신고, 법성고 대회 마무리.

16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동백체육관에서는 '제53회 추계 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 여고부 예선 2경기가 열렸다.

먼저 A조 동주여고와 법성고 경기는 72-42로 동주여고가 이겼다. 동주여고는 승리로 대회를 시작했고 법성고는 2패로 대회를 마쳤다.

동주여고는 김도연이 30점 21리바운드 7스틸 3블록으로 골밑을 지배했다. 이동현도 17점으로 힘을 보탰다. 법성고는 신지애가 22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에 성공했지만 동주여고 높이를 이겨내기 어려웠다.

이어 열린 B조 화봉고와 선일여고 경기는 78-62로 화봉고가 승리했다. 화봉고는 1승, 선일여고는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안나경이 24점으로 양 팀 합쳐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김솔(20점)과 안효준(18점)이 득점을 지원했다. 권준희는 8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아깝게 트리플더블을 놓쳤다. 선일여고는 성다빈이 14점 8리바운드 4스틸로 활약했지만 매 쿼터 리드를 내주며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경기 결과>
*여고부 예선*
(1승)동주여고 72(22-8, 11-18, 23-7, 16-9)42 법성고(2패)
동주여고
김도연 30점 21리바운드 7스틸 3블록
이동현 17점 11리바운드
강효림 10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법성고
신지애 22점 12리바운드 5스틸
김민경 5점 12리바운드

(1승)화봉고 78(17-13, 18-16, 22-19, 21-14)62 선일여고(1승1패)
화봉고
안나경 24점 6리바운드 3스틸
김솔 20점 9리바운드 8스틸
안효준 18점 11리바운드
권준희 8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

선일여고
성다빈 14점 8리바운드
박소영 13점 8리바운드
이지원 12점 4리바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