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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여고, 수피아여중 산뜻한 대회 출발
관리자 22-07-03 | 413

온양여고, 수피아여중이 산뜻한 대회 출발을 알렸다.

온양여고는 3일 청주신흥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한국 중고농구 주말리그 중부·호남권역 예선전에서 청주여고를 73-58로 꺾었다. 백지원(167cm, G,F)이 경기 내내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최유지(170cm, F), 류가형(175cm, F,C) 등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덕분에 마수걸이 승리를 장식했다.

반면, 청주여고는 강민주(170cm, G)와 이예나(180cm, F,C)가 분전했으나, 화력 대결에서 밀리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내내 온양여고의 분위기였다. 백지원을 선봉에 내세워 리드를 잡은 온양여고는 2쿼터 잠시 흔들리는 듯했으나, 후반 들어 다시 기세를 되찾으며 가볍게 승리에 다가섰다. 청주여고는 초반 내준 분위기를 빼앗아오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시간이 모자랐다.

앞서 열린 여중부 경기선 청주여중과 수피아여중이 승리로 대회를 시작했다. 
대전월평중을 시종일관 압도한 청주여중은 조민지(169cm, F)와 정현지(169cm, F)가 46점 22리바운드를 합작하며 월평중을 72-41로 가볍게 따돌렸고, 출전 선수 전원이 골 맛을 본 수피아여중은 상주여중에 60점(85-25) 차 대승을 거두었다.

임연서(168cm, G)와 이가현(178cm, F,C)이 1쿼터에 이미 두 자리 득점을 완성한 수피아여중은 32-3으로 크게 앞선 채 경기를 풀어갔다. 송지후(175cm, G,F)와 김담희(168cm, G,F)의 지원사격도 든든했다. 여기다 압도적인 리바운드 우세(59-34) 속에 끊임없이 상대를 몰아붙인 수피아여중은 큰 고비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결과>
* 여중부 *
청주여중 72(17-2, 21-9, 18-18, 16-12)41 대전월평중

수피아여중 85(32-3, 16-14, 18-3, 19-5)25 상주여중

* 여고부 *
온양여고 73(21-12, 15-20, 20-14, 17-12)58 청주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