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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부 결승전, 휘문중-화봉중 리벤지 매치
관리자 22-05-12 | 572


휘문중과 화봉중의 리벤지 매치가 성사됐다.

 

휘문중은 11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계속된 2022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 남중부 준결승전에서 명지중에 78-73으로 역전승했다. 전반까지 29-41로 끌려가던 휘문중은 후반 매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명지중의 결승 진출을 가로막았다.

 

최영상(174cm, G)3점슛 5방 포함 36점으로 맹위를 떨쳤고, 박준성(190cm, F,C)162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김재욱(182cm, G)도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명지중은 이종욱(180cm, F)을 비롯해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으나, 승부처 분위기 싸움에서 밀린 것이 뼈아팠다.

 

52-593쿼터를 마친 휘문중은 4쿼터 8분여를 남기고 김재욱의 돌파로 승부를 원점(59-59)으로 돌렸다. 이후 기세를 올린 휘문중은 순식간에 주도권을 가져오며 결승전에 선착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선 홈 코트의 화봉중이 경기 막판 김건하(173cm, G), 최재혁(173cm, G), 이준일(170cm, G)이 연달아 3점슛을 터트리며 삼선중을 61-53으로 꺾었다. 3쿼터까지 끌려가던 화봉중은 끈끈한 수비로 반격의 계기를 마련했고, 승부처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결국 웃었다.

 

반면, 삼선중은 상대의 압박 수비에 고전을 면치 못했고, 4쿼터 단 3점에 그치며 다잡았던 대어를 놓쳤다.

 

이로써 남중부 결승전은 지난 협회장기 결승전 데자뷔로 열리게 됐다.

 

<경기 결과>

* 남중부 준결승전 *

휘문중 78(19-21, 10-20, 23-18, 26-14)73 명지중

화봉중 61(19-15, 8-17, 15-18, 19-3)53 삼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