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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란 맹폭’ 수피아여고, 왕중왕전 진출 확정 (20일 여고 B, 남중·남고 E)
관리자 21-06-21 | 585

이해란(182cm, C)을 보유한 수피아여고가 무난하게 왕중왕전 무대로 시선을 옮겼다.

수피아여고는 20일 전주고 체육관에서 계속된 2021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 예선전에서 청주여고를 94-85로 꺾었다. 초반부터 날아오른 이해란은 경기 내내 인사이드를 지배했다. 30-20(36점 23리바운드)을 훌쩍 넘긴 이해란은 상대 골밑을 집중 공략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김유선(172cm, F) 역시 22점으로 거든 수피아여고는 전승과 함께 B조 1위를 차지,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했다. 

청주여고는 출전선수 전원이 득점에 가담했으나, 이해란을 봉쇄하지 못하며 대회 첫 패배를 떠안았다. 하지만, 청주여고는 최소 조 2위를 확보 왕중왕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청주여고는 26일 온양여고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온양여고 역시 왕중왕전 무대로 향한다. 17개의 스틸을 솎아낸 온양여고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며 대전여상에 완승(76-51)을 따냈다. 이주하(170cm, G,F)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8점을 몰아친 가운데 류가형(174cm, F,C)과 백지원(166cm, G)이 34점을 합작하며 대전여상에 스윕패를 안겼다. 

이어 열린 남중부 경기선 전주남중과 광주문화중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21개의 스틸을 솎아내며 빠른 손질이 돋보인 전주남중은 득점포가 고르게 분산되며 대전중에 22점 차(99-77) 승리를 챙겼고, 광주문화중 역시 절정의 슛 컨디션을 자랑한 김태균(184cm, G)을 앞세워 군산중을 75-64로 제압, 전주남중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편, 군산고와 여수화양고의 맞대결로 펼쳐진 남고부 경기에선 시종일관 리드를 지킨 군산고가 화양고를 74-55로 누르고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경기 결과>
* 남고부 *
(1승) 군산고 74(20-7, 20-15, 17-12, 17-21)55 여수화양고 (2패)

* 여고부 *
(1승1패) 온양여고 76(21-16, 15-10, 18-14, 22-11)51 대전여상 (3패)
(3승) 수피아여고 94(20-12, 15-23, 26-19, 17-24)85 청주여고 (1승1패)

* 남중부 *
(3승) 전주남중 99(33-17, 19-26, 26-16, 21-18)77 대전중 (1승2패)
(3승) 광주문화중 75(24-25, 16-12, 18-11, 17-16)64 군산중 (1승2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