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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농구연맹, ‘코로나로 인한 피해 줄여가겠다’
관리자 21-02-20 | 1556

한국농구의 요람인 한국중고농구연맹(회장 박소흠) 정기이사총회가 19일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농구협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사총회는 이전과 달리 코로나19와 관련해 규모를 대폭 축소했으며, 철저한 방역 조치 속에 열렸으며, 박소흠 중고농구연맹 회장을 비롯해 오세일, 양원호, 마현준 이사 등 약 20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했다.

이사총회에 앞서 연임에 성공한 박소흠 중고농구연맹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제대로 인사를 나누지 못하고 최소한의 규모로 이사총회가 열리게 된 것을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하고, 다시 한 번 건강에 유의 해달라”는 말로 인사를 전했다.

본격적으로 이사총회가 시작되자 최남식 중고농구연맹 사무국장은 2020년 연맹 사업과 20201년 사업 계획에 대해 소개하며,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대회 운영의 어려움, 대회 취소 이유 등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정부 주도로 이뤄지고 있는 주말리그 확대 시행과 예산 감소 등 현장에 민감한 사안들에 대해 현재 연맹과 학교가 처한 상황과 내용에 대해 전달했다.

또한 기타 사항과 관련해 자리에 참석한 남고 A팀의 지도자는 대회 취소로 인해 대학 진학과 관련해 대학 관계자들과의 토의 내용에 대해 질의가 있었으며, 버블로 한 지역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연구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있었다.

이사총회는 큰 잡음없이 마무리 되었고, 연맹소속 지도자 중 장기근속자인 삼일상고 이윤환 감독, 배재중 이충민 감독, 온양여고 조현정 코치, 여천중 김희철 코치에 시상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