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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농구연맹 박소흠 회장 연임 결정
관리자 20-12-09 | 1118


지난 7일 한국중고농구연맹(이하)은 앞으로 4년간 연맹을 이끌어 나갈 회장으로 박소흠 후보의 당선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4일 온라인 전자투표를 통해 진행예정이었던 19대 회장 선거는 박소흠 후보의 단독 출마로 인해 연맹 선거관리위원회 규정에 의거해 심의, 만장일치 결정으로 박소흠 회장 당선을 결정했다.

19대 회장으로 당선된 박소흠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한국중고농구연맹을 이끌어 왔으며, 선거 전 연임 규정에 따른 잡음을 없애기 위해 대한민국농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단독으로 출마했다.

박 회장은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한 뒤 연맹의 재정적 안정화를 이루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국제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故윤덕주 선생 이후 국제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연맹이 주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연령별 국가대표팀 운영에 관해서는 합동훈련을 통한 객관적 대표 선발, 조사연구원 및 전력 분석관 운영을 통해 과거와 비교해 진일보한 연령별 대표팀 운영에 앞장서기도 했다.

당선 발표 이후 만난 박 회장은 “다시 한 번 저를 신임해준 여러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우리 연맹이 한국농구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만큼 임기동안 할 수 있는 모든 부문에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연맹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박소흠 회장의 당선을 시작으로 한국 농구는 대학농구연맹과 초등농구연맹 그리고 실업연맹 순으로 신임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방열 회장의 불출마로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학민국농구협회 회장 선거는 해를 넘겨 2021년 1월 중에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