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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의 휘문고, 조직력의 온양여고 조1위로 결선 진출
관리자 19-12-30 | 2138


휘문고 대치동 탈주닌자들이 홍대부고B와 경복고 빨래당번과 4승 2패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으로 조1위로 결선에 올랐다.

22일 서울 경복고 체육관에서 열린 2019 중고농구연맹 3×3 주말리그 예선 마지막 날 경기에서 휘문고는 탈락 위기까지 몰렸으나 마지막 경기에서 같은 휘문고 선수들이 팀을 이룬 블랙 보리에 19-14로 승리를 거두며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결선 진출이 유력했던 블랙 보리는 오전 예선 경기에서 선수 부족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해 어이없는 1 패를 떠안았고, 이후 경기에서 승리를 쌓았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프레디(203cm, C)와 김선우(176cm, G)가 분전했지만 다시 한 번 패하면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강지웅(194cm, F)과 안성우(186cm, G)가 주축을 이룬 홍대부고 B와 홈 코트의 경복고 빨래당번도 나란히 4승 2패를 기록해 첫 출전한 3×3 대회에서 예선을 통과했다.

여고부에서는 온양여고 에이스가 단 한 번의 패배 없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조1위를 차지했고, 숙명여고 유진이와 아이들과 분당경영고 드로우가 4승 2패를 기록하며 2위와 3위로 결선에 합류했다.

안양고 체육관에서 열린 남중부 A조에서는 호계중 인싸가 삼일중과 6승 2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1위로 결선에 올랐고, B조에서는 양정중과 휘문중 그리고 평원중이 차례대로 우승 도전에 나서게 됐다.


예선 일정을 모두 마친 남,녀 고등부와 남중부는 다가오는 28일부터 경복고와 안양고 체육관에서 결선 토너먼트 경기를 펼치게 되며, 여중부는 28일 예선 마지막 날 경기를 가진 뒤 29일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