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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중·삼선중, 전승 행진으로 예선 마무리
관리자 18-07-02 | 2109


강성욱이 맹위를 떨친 호계중이 양정중을 예선 첫 패의 길로 이끌었다. 삼선중 역시 전승으로 기분 좋게 예선을 마쳤다.

호계중은 1일 양정고 체육관에서 열린 2018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 예선전에서 양정중을 89-64로 꺾고 예선 전승을 기록했다. 강성욱이 35득점 2리바운드 3스틸로 맹활약한 가운데 김태준(12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과 정현석(21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까지 승리에 일조했다.

양정중은 이날 전까지 4연승 행진을 달렸지만, 호계중에 막히며 아쉬운 1패를 기록했다. 임정현(17득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이민서(12득점 4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안남중은 배재중을 상대로 66-56으로 승리해 예선 2승째를 신고했다. 강병진이 24득점 24리바운드 3어시스트 3블록을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올렸고 황치웅 역시 17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배재중은 이재서가 23득점 11리바운드 3스틸로 반격했지만, 전패 수모를 피할 수 없었다.

단대부중은 춘천중을 88-55로 대파하며 2승 3패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백승엽이 25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고 이윤성 역시 16득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로 승리에 일조했다. 춘천중은 이영웅이 11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삼선중은 경복고 체육관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던 휘문중을 73-55로 대파하며 예선 전승을 이뤄냈다. 안성우가 22득점 9리바운드 5스틸로 전천후 활약을 펼친 삼선중은 송우진(17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김규민(15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활약이 돋보였다. 휘문중은 김선우가 10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맞섰지만, 전체적인 부분에서 모두 밀렸다.

삼일중은 ‘디펜딩 챔피언’ 평원중에 72-48, 24점차 대패를 안겼다. 에이스 이주영이 21득점 7리바운드 3블록을 펄펄 날았고 이하원(21득점 8리바운드 4블록)도 큰 몫을 해냈다. 평원중은 유석훈(20득점 10리바운드)과 박중건(14득점 3리바운드 2스틸 2블록)이 날았지만,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명지중은 81-58로 광신중을 꺾고 예선 2승째를 거뒀다. 윤기찬이 28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5블록을 기록하며 5x5에 어시스트 1개가 모자란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오진우 역시 13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광신중의 침몰을 이끌었다. 광신중은 이날 패배로 예선 4패째를 기록했다.

송도중도 연서중을 81-57로 무너뜨리며 예선 3승째를 신고했다. 이민철(18득점 13리바운드)과 권용준(21득점 6리바운드)이 활약하며 얻어낸 값진 승리였다. 연서중은 최성혁이 12득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큰 격차를 줄일 수 없었다.

성남중은 전반의 격차(46-29)를 유지한 채, 홍대부중에 69-56으로 승리를 거뒀다. 홍동명이 33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장현서가 10득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홍대부중은 이건희가 24득점 5어시스트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장안대 체육관에서 열린 여고부 경기에선 온양여고가 청주여고에 63-51로 승리했다. 최지선이 13득점 5리바운드 3스틸로 활약한 온양여고는 신이슬이 18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 청주여고는 조수진(13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김미현(12득점 13리바운드), 이수정(10득점 10리바운드 3스틸 5블록)이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분당경영고는 수원여고를 59-42로 물리치고 승리를 차지했다. 고나연(23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7스틸)과 김하나(15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3블록)으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수원여고는 임진솔(17득점 4리바운드)과 박성은(18득점 12리바운드)가 빛났다.

앞서 열린 여중부 경기에선 청주여중이 수원제일중을 71-47로 꺾었다. 이혜주가 19득점 18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가운데 강민주도 19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승리에 일조했다. 수원제일중은 김민아가 18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온양여중은 상주여중을 맞아 61-39로 대승을 거두며 신바람을 냈다. 최수현이 17득점을 올리며 좋은 공격력을 선보였고 전지민 역시 4득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좋은 경기운영을 해냈다.

군산고 체육관에서 열린 여고부 예선에선 대전여상이 법성고를 상대로 67-49, 우세승을 거뒀다. 박은정이 19득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정세현 역시 12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올렸다. 법성고는 윤지수가 23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맞섰지만, 역부족이었다.

뒤이어 열린 기전여고와 수피아여고의 경기는 기전여고의 71-65 승리로 마무리됐다. 박세림이 19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로 환상적인 모습을 보였고 김수진(14득점 8리바운드 7블록)과 임은빈(12득점 10리바운드 3스틸)의 활약도 돋보였다. 수피아여고는 박은혜가 28득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기전여고의 승리 의지를 꺾지 못했다.

여중부 경기에선 중앙여중이 월평중을 상대로 68-53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김수미가 17득점 22리바운드 4어시스트 6스틸로 빛났다. 고서연 역시 26득점 7리바운드 4스틸로 맹활약했다. 월평중은 24득점 18리바운드를 올린 박지수가 좋은 모습을 보였을 뿐이다.

마지막으로 펼쳐진 기전중과 홍농중의 경기는 기전중의 69-57 승리로 끝났다. 기전중은 조윤아(27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6스틸)와 양다혜(13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의 활약 속에 소중한 승리를 챙겼다.

<남중부 경기 결과>
(5승)호계중 89(25-10, 25-14, 24-15, 15-25)64 양정중(4승1패)
(2승3패)안남중 66(24-12, 18-18, 6-15, 18-11)56 배재중(5패)
(2승3패)단대부중 88(22-9, 23-19, 15-20, 28-7)55 춘천중
(5승)삼선중 73(24-17, 9-12, 23-11, 17-15)55 휘문중(4승1패)
(4승1패)삼일중 72(14-14, 27-9, 17-7, 14-18)48 평원중(5패)
(2승3패)명지중 81(24-20, 17-18, 19-4, 21-16)58 광신중(1승4패)
(3승1패)송도중 81(31-11, 17-18, 16-11, 17-17)57 연서중(4패)
(3승1패)성남중 69(31-16, 15-13, 14-15, 9-12)56 홍대부중(1승3패)

<여중, 여고부 경기 결과>
온양여고 63(17-11, 5-16, 23-10, 18-14)51 청주여고
분당경영고 59(17-6, 14-7, 16-19, 12-10)42 수원여고
대전여상 67(12-6, 19-15, 17-22, 19-6)49 법성고
기전여고 71(17-14, 22-23, 20-13, 12-15)65 수피아여고
청주여중 71(27-13, 13-10, 12-18, 19-6)47 수원제일중
온양여중 61(28-4, 17-13, 6-10, 10-12)39 상주여중
중앙여중 68(15-18, 14-12, 25-10, 14-13)53 월평중
기전중 69(28-7, 11-14, 15-13, 15-23)57 홍농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