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 공격자를 막고 있는 수비수의 진로를 방해하는 플레이를 스크린이라고 한다. 스크린은 농구에서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진로방해 방법이다. 다운 스크린은 용어 그대로, 아래로 내려가 스크린을 걸어 그곳에 있는 선수를 자유롭게 해주는 플레이다.
TIP
스크린을 이용하는 선수도 공을 받아 신속히 다음 동작으로 연결시키는 훈련이 필요하며, 스크린을 걸어주는 선수는 다리를 넓게 벌려 수비자가 쉽게 빠져나가지 못 하도록 한다. 또한 신속하게 움직여 공격자 파울 없이 공격을 유연하게 전개할 수 있어야 한다.
01.
스크리너가 돌아 나오는 공격자의 수비에게 스크린을 간다. 이때 스크린을 이용하는 공격 선수는 스크리너를 바짝 끼고 공을 받으러 나온다. 스크린을 이용하러 갈 때는 다양한 페이크를 주어 수비자를 먼저 한 번 속이도록 하는 것도 좋다.
02.스크린으로 수비를 떨쳐냈다면, 공을 넘겨받아 슛을 던진다. 스크리너 역시 수비 상황에 따라 공격 기회가 생길 수 있으므로 공을 끝까지 주시해야 한다. 언제든 득점 기회가 온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