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하기 유리한 위치를 위해, 포스트에서 공을 받기 위해 몸싸움을 벌일 때, 수비를 따돌리기 위해 사용된다. 공격자가 팔을 위로 치켜들어 공간을 만든 후 빨리 내리치면서 상대의 견제를 뿌리치는 기술이다. 팔동작이 수영의 팔 돌리기와 비슷해 스윔 암이라 불린다.
TIP
스윔 암 동작에서 주의할 점은 무리하게 팔을 내리치거나 치켜들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스윔 암은 파울의 판정 기준에 애매할 뿐이지 엄밀히 이야기 한다면 부정한 손사용에 해당된다.
01.
수비자가 양 팔을 벌린 채 공격자의 페인트 존 접근을 막아서는 상황이다.
02.공격자는 수비의 팔을 위에서 내려 누른다. 이때 팔꿈치를 사용해 공격자 파울이 나오지 않도록 주의한다. (팔이 높이 있다면 아래에서 위로 들 수도 있다.)
03.그대로 ‘길’이 열리면 수비자 옆을 빠져나간다.
04.엉덩이를 밀착시킨 뒤 블록아웃 자세로 상대를 밀어내서 공간을 확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