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는 농구의 가장 기본적인 기술이다. 패스는 코트를 전진하고 공격을 전개, 궁극적으로 슛을 넣을 선수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다. 성공적인 패스를 위해서는 동료선수가 받기 쉽고 정확하게 공을 연결해야 한다.
그러나 팀 동료에게 공을 전달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수비의 존재 때문이다. 수비는 공격자의 패스를 가로채기 위해 경기 내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다. 경기 중 실수가 가장 자주 나오는 부분도 바로 패스다. 따라서 정확한 패스를 위해서는 동료선수와 수비수의 위치를 확인하고 수비 움직임을 예측해 정확한 타이밍에 공을 건네야 한다. 더불어 시야를 넓게 봐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선 끊임없는 훈련도 필요하다. 쉬워 보이고, 단순해 보일지 모르지만 개인 훈련 및 팀 동료들과의 반복 훈련이 철저히 이뤄질수록 실제 경기에서 발생하는 실수도 줄어들 것이다.
동료에게 보다 정확한 패스를 건네기 위해 훈련에 돌입하기에 앞서 다음 세 가지 사항을 유념해야 한다.

동료에게 어시스트를 하기 위해선

• 패스를 주는 선수는 정확한 타이밍에 공을 전달해야 한다.
• 화려한 패스도 좋지만, 화려한 플레이가 나오기 위해서는 확실한 기본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래야 실책이 나오지 않는다.

동료의 패스를 잘 받기 위해선

• 패스를 주는 것뿐만 아니라 받는 선수의 자세 역시 중요하다.
• 공이 없는 상황이라도 언제 자신에게 공이 올지 모르니 항상 공을 주시한다.

패스 후의 동작은

• 농구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골을 넣어야 한다.
• 정확한 패스가 이뤄졌다면 주는 선수와 받는 선수 모두 다음 플레이를 항상 생각해야 한다.